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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기

터미큘러/ Blaze Pizza 블레이즈 피자

by YellowPalm 2019. 8. 18.

블레이즈 피자. Courtesy of Blaze Pizza

 

오늘 생각난 곳은 다시 터미큘러로 돌아가서 블레이즈 피자집이다. (미국 곳곳에 체인이 있고 뉴저지에도 있구나...). 사실 화덕피자집은 여기저기 많고, 터미큘러에도 유명한데가 몇군데나 있지만, 블레이즈 피자는 일단 가격이 한판 1인분에 8-9불 정도로 착하고, 재료도 신선하고 맛있고, 빨리 나오는 편이라 부담없이 자주 갔던 참새방앗간이다. 얇은 피자 도우에 원하는 페이스트paste를 고르면 되는데, 녹색 페스토 쏘스가 진리. 그 다음 원하는 토핑을 - 치폴레chipotle 스타일로 - 골라서 넣을 수 있다. 계산하고 기다리면 화덕에 잠깐 구웠다가 금방 이름을 불러준다. 아, 별미는 반반 다른 페이스트와 토핑으로 선택해서, 2종류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것.

 

Courtesy of qns.com

 

심심한 빵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크러스트가 얇고, 건강한 토핑 종류가 많고 신선해서 늘 만족스러웠다. 나는 한 2-3쪽은 항상 남겼지만, 양이 많으면 적절할 듯. 아, 페퍼와 쏘스들이 종류별로 비치되어 있으니 잊지말고 가져다가 곁들여야 한다. 아 생각하니 먹고싶다.

 

저장용. 잘 안보이지만 마지막 사진에 반반피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