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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차 등록 준비 + 자동차보험 로드싸이드 서비스

YellowPalm 2023. 4. 1. 06:29

차 등록 시즌이 돌아왔다(내 차는 봄). 캘리포니아에 살때는 매년 스모크 체크하고 등록을 했어야 했는데, 뉴욕은 2년에 한번씩 등록하라는 편지가 온다. 작년 겨울이 시작할때 쯤 부터 차를 쓰지 않아서, 배터리가 나가버리고야 만 내 차는, 주인을 잘못만난탓에 주행을 많이 하지 않고 있다. (뉴욕시는 멀리 나갈때 빼고는 차탈 일이 많지 않다.)

 

보험회사 앱에서 roadside service를 눌렀다.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 를 선택하고, 픽업장소: 주차장, 드랍업 장소: 바디샵 정비소로 주소 기입하고 전송.

 

픽업할 회사를 찾고있다고 바로 문자가 왔고, 5분이 채 안되서 픽업회사 정보를 문자로 보내줬다.

 

픽업회사로 전화해보니, 지금 가면 30분 정도 걸리다고 해서, 적절한 시간으로 다시 조율 (2시간 후).

 

그리고 시간이 되서 픽업차가 나타났다. 다행히 배터리 문제여서 점프하니 엔진이 걸렸고, 쉽게 끌고 갔다.

 

 

배터리 갈고, 엔진오일 갈고, 와이퍼도 낡아서 갈고. 회사때문에 주말에 픽업가겠다고 하니, 흔쾌히 OK해주셨다. 감사합니다.

 

한두시간 드라이빙 해야 스모크체크 가능하다고 해서 1시간 거리 식물원으로 나들이를 갈까, 해변가에 가서 맛난걸 먹고 올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작년까지는 이래저래 마음도 싱숭생숭 운전 많이 안하고 다녔는데, 올해는 활기차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기로 다짐.

 

이제 날도 풀리기 시작하고, 봄이 오고 있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