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사다주는 커피는 언제나 반갑고 기분좋다. 공짜 좋아함 ㅎㅎ
안경 쓴 남자로 유명한 그레고리 커피는 팬더믹동안 하나도 문 안닫고 다운타운 2개지점 다 지켜낸 고마운 커피집이다. 창업주 그레고리 잠포티스 Gregory Zamfotis의 이름과 외모에서 브랜딩을 따왔다. 그레고리씨 아버지가 그리스에서 온 이민자라고 하고, 그리스에서 꽤 큰 사업가라고 한다. 그레코리 커피는 뉴욕에 2006년에 오픈했다는데, 매장수를 점점 늘리고 있는거 같다. 나도 몇년째 단골 중. 양카페 만큼은 아니지만, 스벅보다는 훨씬 에스프레소 빈이 진하고 맛있다.
아 예전에 뿔테안경 쓰고 가면 커피 무료로 주는 행사도 하고 그랬는데, 매년 하는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