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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15

몬스테라 알보 1달만에 새잎 나는중, 하프문에 가까울거 같다! 몬스테라 알보를 엣지에서 산지 몇개월이더라... 암튼 꽤 시간이 흐른거 같은데, 나의 알보는 다소 더디 자라고 있다. 햇볕도 잘 들지 않고,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내 방에서는 식물시간표가 되게 느리게 가고 있음은 당연하지. 2달 전 쯤 나온 새 잎은 흰색 지분이 한 1/5미만 되려나? 그래도 초록색 싱싱하다 이쁘다 했지만, 어쩌면 다음 잎은 아예 초록색으로 나오는거 아닌가, 그래도 줄기보면 흰색 좀 보이는거 같은데, 기대하며 기다리는데, 몇일전 갑자기 잎이 쑥쑥 올라오더니, 벌써 잎이 펴지기 시작한다. 더디 자라는거 같아도, 막상 잎이 생기면 금방 크는구나. 신기하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조금 펴봤는데, 오호. 줄기가 초록색 흰색이 반반처럼 보이는게 왠지 하프문 비슷하게 나올거 같다. 히히. 어떤 무늬.. 2023. 8. 17.
몬스테라 스탠들리아나(필로덴드론 위시본) 키우기 최근 새 식물들을 몇 개 들였는데, 그 중 하나가 몬스테라 스탠들리아나다. 여전히 블랙떰인 나에게 새로운 식물은 늘 도전인데, 그래도 몬스테라라고 이름붙은 이 식물은 조금 자신감을 준다. 2인치 화분 작은 스타터 식물을 샀는데, 입 두개는 오자마자 떨어지고, 남은 애들이 힘을 내주기를 바라고 있다. 새 잎이 나오는것 같은데, 이상한 방향으로 나오는거 같다. 원래 이런건가, 적응하느라 이런건가... 그래도 새잎이 나오는 모습은 늘 설레이는구나.....! 2023. 7. 3.
접시모양 개성있는 필레아페페, 봄맞이 자구 분리 필레아페페는 내가 처음 집에서 식물을 키워야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가장 먼저 산 식물 중에 하나이다. 구글에서 하우스 플랜트를 검색했는데, 차이니즈 머니플랜트라고 이름이 붙어 있는 이 페페로미아 필레아가 눈에 들어왔다. 쟁반같기도 하고 접시같기도 한 이 위성이 연상되는 삐죽삐죽 동글동글함이 그냥 맘에 들었다. 그리고 그 마음이 한결같다. 어찌 이 귀요운 생명체에게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처음 집에 왔을 때 필레아는 뭔가 잎도 빳빳하고 판판하게 펴진 이쁜 모습이었는데, 우리집에 오고 나서는 일단 뒤쪽으로 말리는 잎이 많고, 좀 얇아진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햇빛 부족, 습도도 되게 낮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통풍이 거의 안되는 환경에 살다보니 그런것 같은데,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다. 필레아는 키우기.. 2023. 4. 26.
예쁜 수공 도예 화분, 컨비비얼 컨비비얼에서 2nd sale 메일이 왔다. 수공 도예 화분이라서 좀 비싼데, 1년에 한 번 세컨 세일에서 사면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다. etsy에도 조금씩 하자있는 상품이 20프로 할인되어서 올라와있긴한데, 연중 세컨 세일이 할인율이 가장 높다. 암튼, 내가 평소에 갖고싶어하던 화분들을 죽 보았는데, 이미 거의 매진되고....... 그래도 행잉플랜터중에 지오메트릭 화분이 남아있어서 얼른 주문하였다. 아주 작은 다용도 컵도 같이 주문. 당분간 내 방에 행잉 플랜터를 쓸일은 없을거 같지만, 그래도 이건 사야되 하는 마음으로. 지금 안사도 언젠가는 살거고. 이러다 단종되면 슬플 것이므로 냉큼. 엄청 벌키한 박스가 도착. 포장 엄청 꼼꼼..... 그래도 갖고 싶은걸 갖게되어 기분이 좋다. 스킨답서스/ 포토스 같은.. 2023.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