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식물2개랑 잔잔한 굳즈들.
회사가는 길에 조금만 돌아가면 들를 수 있는 커피점, 블랭크 스트릿 커피. 간만에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풍미가 강한 빈을 사용하는 커피집을 발견했다. 산미가 거의 없다. 만성위염진단을 받은 작년 가을부터는 디카페인 커피만 마시고 있는데, 디카페인인데 이렇게 고소하다고! 보통 오트밀 디캡 라떼로 먹지만, 여기서는 가끔 홀밀크로 먹어야 고소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한잔이 뭐라고, 더욱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가게는 작고 깨끗하고, 직원들은 친절하다. 양카페랑 더불어 현재 뉴욕 다운타운 투탑 커피숍이다.
https://goo.gl/maps/c4oM1h1HSBQgeoN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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