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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기

브룩클린, 윌리암스버그/ Fabbrica The Factory 파브리카 이탈리안 식당

by YellowPalm 2019. 9. 24.

입구. 어두운 날이라 어둑하다. 식사후에 비 안올때.
내부모습. Courtesy of iitaly.org
저녁때는 와인바등으로 더 북적이는 듯. Courtesy of pinterest

비오는 날은 기름지고 느끼한게 땡긴다. 좀 특별한건 먹어볼까 페리타고 강건너 부룩클린 윌리엄스버그에 내려서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 많이 오길래 바로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간게 이 곳이었다. 금요일 점심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그래서 더 조용하고, 비와서 좀 더 어둑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아이패드 메뉴, 클릭하면 움직이는 동영상으로 재생되는 메뉴가 신기했는데 까먹고 안찍었음.
까르보나라. 계란노른자 터뜨려 흘려먹는거 조음.


브런치를 시키려고 했었으나 점심시간이 가까워서 난 까르보나라 Spaghetti alla carbonara 를 시키고 친구는 연어 Salmone 를 시켰다.  일단 내껀 페코리노 치즈와 후추가 적절하고,  좋아하는 계란노른자를 터뜨려 흘려먹을수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입이 짧고 반정도 먹으면 입맛이 딱 사라지는게 흠이지만, 암튼 괜찮은 파스타집을 발견한 기분.  다음에는 오징어먹물파스타랑, 조개 봉골레 스파게티를 시도해야지. 요새는 해삼물 멀리하는 중이라..

 

Salmone. 바삭구운 감자, 방울양배추 식감과 겨자 소스, 레몬즙, 겉을 바삭구운 연어가 조화롭다.


친구꺼 연어. 일단 연어가 무지 두껍고, 겉이 바삭하게 나와서 식감이 좋았다. 곁에 나온 감자랑 방울양배추 브뤼셀 스프라우트도 진짜 바삭하게 튀겨져 나와서 둘러져있는 겨자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고 (쏘스가 트레이더조 겨자쏘스랑 비슷한 맛이다. 음식이 되게 정성스럽고 맛있고 이쁘게 나오는것에 비해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만족스러웠다. 

 

기억용

 

https://goo.gl/maps/NrxcH3TmePP1c9Gn7

 

Fabbrica | The Factory

★★★★☆ · 이탈리아 음식점 · 40 N 6th St

www.google.com

https://www.opentable.com/fabbrica-brooklyn?ref=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