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시카고 여행에서 빼먹을수없는건 바로 이 커피숍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와서 통 걷지않던 친구와 뉴욕 대중교통수단에 아주 익숙한 내가 만나, 더운 여름 최대한 걷지 말자고 7일 대중교통 정외권을 끊어서 짧은 거리도 버스와 우버로 다니며 아주 알차게 보냈다.
오늘은 관광에 집중하겠다 마음을 먹고 야심차게 버스를 탔는데, 아...! 왠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카페인이 필요한 느낌. 아이스커피 한잔 먹어줘야될거 같은 생각이 든 찰나, 주변에 소박한 건물들과 어울리지 않는 간판이 딱 눈에 띄었다.
커피는 일단 괜찮았다. 에프스레소 맛이 좀 시큼한데 원래 아이스커피는 시원한 맛에 먹기 때문에 마냥 좋았다. 아 그리고 가격이 큰사이즈도3불대였나 너무 착하고 직원들이 무척 친절하다. 역시 시카고 외곽 인심!
덕분에 아침을 기분좋게 카페인 충전하고 갈수있어서 너무 고마웠던 스톡야드 커피. 일부러 까지는 아니더라도, 근처에 가면 들러볼만 한 곳이다.
https://goo.gl/maps/1MkkA6zvP5Z3xbzS7
The Stockyard Coffeehouse
★★★★★ · 커피숍/커피 전문점 · 558 W 37th St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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