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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기

뉴욕/ Flavors Cafe 플레이버스 카페

by YellowPalm 2019. 8. 28.

입구 모습. 2층 내 지정석에 누군가 앉아있는게 보이네..

 

다운타운에서 시간이 많지않고 간단하게 점심을 떼우고 싶을때 주로 가는곳은 플레이버스다. 점심때 가면 사람 엄청 많다.

 

다양한 스프를 고를수있어요.

미국에 산지 그래도 꽤 됐는데, 아직도 미국 스프 중에서 제입맛에 딱맞는걸 찾지 못했다. 그나마 가장 무난하게 먹을수있는건 Clam chowder 클램 차우더 정도이고, 가끔 몸 부실한거 같으면 양파 스프 정도. 암튼 여전히 찾아가는 중.

 

 

Courtesy of Yelp.com

 

최애 간편 음식은 미리 만들어 놓은 쌓여있는 샌드위치. 고르면 바로 데워준다. 따듯한 음식을 선호하기때문에 샌드위치와 생과일 음료를 주로 먹는다. 한 20여 가지 종류의 샌드위치가 있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지만, 지금까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맛은 "MARYLAND CRAB CAKE 메릴랜드 크랩케잌"이랑 "STEAK & FONTINA 비프 스테이크 앤 폰티나 치즈". 개인적으로 게맛살을 좋아하는데, 매릴랜드 크랩케잌은 게맛살이랑 콜슬로우 등을 볶아서 패티를 만들어서 넣은거라, 기름지고 암튼 맛있다; 살찌는 맛. 그리고 한동안은 비프 스테이크에 꽂혀서 스테이크 앤 폰타나를 틈만나면 사먹었는데, 간이 진하지 않고 질기지도 않은 양질의 소고기에 고소한 폰타나 치즈, 그리고 약간의 향이 있는 루콜라가 들어있어서, 색도 맛도 훌륭하고 질리지가 않는다.

 

허기질때 한입 먹고 찍은거 반쪽 샌드위치.

 

아 플레이버스 샌드위치는 보통 반 잘라서 나오는데,  반쪽씩 다른 맛 시킬수도 있고, 반만 시킬수도 있다. (반쪽 5불정도)

시간없고 점심을 후다닥 떼워야할 때, 양질의 패스트 푸드 플레이버스. 늘 관광객과 주변 직장인들로 북적북적하다.

 

https://goo.gl/maps/H5B4WQbtYtVkexHs9

 

Flavors Cafe

★★★★☆ · 건강식품 음식점 · 27 Whitehall St

www.google.com

https://flavorsny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