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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 무늬 몬스테라 Tissue Culture Plant Monstera Thai Constellation 오랫동안 갖고 싶었으나, 서광빛이 그것도 약간 밖에 안들어오는 열악한 환경의 집에서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 미뤄왔던 몬스테라 타이 콘스털레이션하고 몬스테라 알보를 나를 위한 생일선물로 구입하였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2020년 3월 코로나로 처음 락다운이 시작됬을때 온라인으로 구입한 식물 중에 하나다. 4인치 팟에 찢잎이 하나도 없던 자그마한 화분이 도착했는데 거의 3년만에 내가 가진 애들 중에서 가장 큰 애가 되었다. 덕분에 필로덴드론에 자신감이 좀 생겨서 타이와 알보에 도저언. 먼저 오더한 타이 콘스털레이션은 etsy에서 처음키우는 베리게이션이니까 욕심내지말자고 작은걸 사자 해서 찾은 것이었는데, tissue culture plant라고 써있는걸 신경쓰지 않고 사진만 보고 그저 bare root정도.. 2023. 3. 3.
뉴욕/ 새로 발견한 동네 커피 맛집, 블랭크 스트릿 커피 Blank Street Coffee 깔끔한 식물2개랑 잔잔한 굳즈들. 회사가는 길에 조금만 돌아가면 들를 수 있는 커피점, 블랭크 스트릿 커피. 간만에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풍미가 강한 빈을 사용하는 커피집을 발견했다. 산미가 거의 없다. 만성위염진단을 받은 작년 가을부터는 디카페인 커피만 마시고 있는데, 디카페인인데 이렇게 고소하다고! 보통 오트밀 디캡 라떼로 먹지만, 여기서는 가끔 홀밀크로 먹어야 고소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한잔이 뭐라고, 더욱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가게는 작고 깨끗하고, 직원들은 친절하다. 양카페랑 더불어 현재 뉴욕 다운타운 투탑 커피숍이다. https://goo.gl/maps/c4oM1h1HSBQgeoNt7 2023. 2. 10.
뉴욕/ 88 Lan Zhou Mandmade Noodles - 88 란조우 누들 뉴욕 차이나타운의 칼국수 집. 옐프에서 꽤 유명한곳이라고 친구가 데리고 갔다. 저렴하고, 은근 맛있다. 고기랑 야채가 들어간 군만두 찐만두 두 종류 다 8개에 4불이라 저렴하고, 개인적으로 군만두가 더 맛있음. 그리고 볶음 누들, 누둘 숩등 종류가 다양한데, 국물중에서 고기가 들어간것은 약간 중국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약간 불호... 가장 즐겨먹는 메뉴는 야채+계란 국물에 칼국수 누들. 국물이 깔끔하고 향내같은게 없고, 박초이도 맛있다. 면은 라면누들과 칼국수 면 두개중에 고를 수 있다. 칼국수는 면을 직접 뽑아 칼로 쳐내서 만든, 약간 수제비같은 식감. 박초이를 살짝 데쳐서 볶은게 같이 나오는 야채 플래터도 별미다. 간이 아주 심심하고 깔끔해서 입맛에 맞았다. 친구 최애 고추기름 양념. 만두에.. 2019. 12. 28.
샌프란시스코/ Super Duper Burger 수퍼두퍼 버거 버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버거집에 많이도 갔다. 오늘 생각한 곳은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Bay Area의 자랑 수퍼두퍼 버거다. 개인적으로 수퍼두퍼는 셰익셱 Shake Shack 버거는 비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前 샌프란시스코 주민의 버거 부심. 매장이 다운타운 모스콘 컨벤션 센터 맞은편 몰, 메트리온에 처음 생기고 난 후에 마켓 스트리트에도 미션, 커니에도 생기고, 에머빌에도 생기고, 암튼 계속 계속 생겼다. 일단 여기 가면 가장 좋아하는 버섯 들어간 머슈룸 버거를 시키고, 위에 1.5불 더해서 반숙된 계란 얹으면 비주얼 대박. 계란노른자를 터뜨려 찍 흐르게 해서 먹는게 포인트다. 배부른거 싫을때는 미니 버거를 시키시면 좋다. 여기는 특별히 갈릭하고 체더치즈(6개월 숙성된 치즈라고 강조함)를 뿌.. 2019.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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